이 글을 찾아본 당신은 분명 수익형 블로그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오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정말 잘 오셨습니다.

이 세가지 키워드를 엮는 사람은 수익형 블로그에 관심있는 사람 외엔 거의 없습니다.

만약 블로그를 통해 당신의 사업 자체를 키우실 생각이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네이버를 하시면 될테니까요.

네이버는 국내웹생태계를 독점적으로 장악하고자 구글봇 자체의 검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절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N사의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수익형 블로그를 위해 어떤 블로그를 선택할지 고민하고 오셨다면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들인 시간에 대한 보상은 확실할거에요!

당신은 아주 짧은 시간, 이 글 하나를 통해 바로 많은 시간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방향성에 대해선 확실한 비전을 보실겁니다.

수익형 블로그의 끝판왕 – 다국어 멀티사이트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수익형 블로그가 목적이기 때문에 일정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는 글을 배치해놓고 광고수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답은 무조건 워드프레스입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수익형 블로그의 꽃은 영어와 스페인어처럼 언어 사용이 비교도 않될 정도로 높은 다국어 멀티사이트를 운용하실 때 폭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언어는 통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영어, 중국어, 힌디어, 스페인어 순입니다. 한국어는 몇위나 될까요? 보통 14-15위 정도하고 언어별 웹사이트 정보량으로 하면 우리나라가 IT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자료의 1%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문 자료는 전체의 54%나되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앞서 말씀드렸듯 구글이 정복한 웹세상에서 네이버는 스스로를 봉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왕국을 만들기 충분하니까요.

여기서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진정한 의미의 수익형 블로그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영어권, 스페인어권 중국어권을 겨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이 워드프레스입니다.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구글세상에 네이버는 없습니다. 오히려 티스토리는 가능하죠. 구글엔진을 차단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SEO (검색엔진최적화)면에서 티스토리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들여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노린다면 계륵입니다.

네이버는 이미 제꼈으니 잠시후 티스토리의 단점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고, 앞서 하던 다국어 사이트의 매듭을 지어보죠.

한국말도 서투른데 어떻게 영어 더 나아가 중국어 스페인어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예부터 말씀드립니다. 중국어는 조선족으로 해결!!

그럼 영어와 스페인어는??

아래 사이트는 크몽이 벤치마크한 아웃소싱 사이트입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을 해주고 있죠.

문화적 차이가 없는 분야를 골라 어느정도 트래픽이 검증된 자료들부터 번역을 해 다국어 블로그를 바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한류열풍을 타고 국내 스타들에 대한 자료를 꾸준히 퍼 나른다면 그야말로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단점

먼저 ‘티스토리의 장점’이 갖고 있는 한계를 짚겠습니다.

티스토리는 제가 10년전부터 썼습니다. 그 당시 블로그와 웹사이트의 중간지대에 포지셔닝 하는 전략을 취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말해 딱 ‘적당히’에 방점이 있다 하겠습니다. 적당히 쉬우면서 적당히 편집이 가능합니다.

원천적으로 소스코드에 접근이 불가하되 일부 CSS와 html정도만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것으로 프론트앤드는 건드릴 수 있으니 천편일률적으로 보이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어느정도 차별성을 둔겁니다. 소스코드를 변경하는 부분은 일부 플러그인으로 대체합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점유율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 생태계와는 질과 양에서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쉽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티스토리의 장점이라 말하기 조금 애매한것이 요즘 워드프레스는 엄청나게 진화했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 거의 기본으로 깔고 있는 Elementor 같은 사이트빌더를 사용한다면 티스토리와 난이도 면에서 별 차이도 없습니다.

두번째로 꼬집고 싶은 부분은 플렛폼 지속성의 한계입니다. 한 때 잘 나가던 싸이월드가 하루 아침에 문을 닫았죠. 요즘 메타버스가 빅트랜드로 뜨면서 다시 부활한다 하던데 아무래도 시대를 너무 앞서 간것 같아요. 국내 만년 2위하고 있는 다음. 티스토리도 언제 서비스가 중단될지 모릅니다. 물론 네이버도 마찬가지지만 티스토리보단 오래가겠죠.

우리가 유투브에 영상을 올릴 때 저작권은 갖되 소유권을 갖을 수 없듯, 플렛폼에 비용을 내지 않고 사용하는데에는 다 대가가 따르는 법입니다.

한편 워드프레스는 어떨까요? 워드프레스는 설치형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때문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때 도메인, 호스팅 비용이 소액 들지만 그렇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100% 자신의 서비스입니다.

그럼 워드프레스는 안망할까요?

2021년 기준자료를 보면 전 세계 사이트의 약 40%가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오픈소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를 받치고 있는 사용자들의 수익구조가 너무나도 탄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AVADA 테마의 경우 누적 판매량이 714,152개로 나오는군요. 7만원 계산하면 500억 정도 하네요. 한 업체가 하나의 테마만 만들지 않겠죠? 게다가 플러그인 1년 라이센스 위탁 뭐 이것저것 다 하면 어마무시합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의 요는 이미 견고한 생태계가 확립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중입니다.

정리하자면 티스토리의 유일한 장점은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아닌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있다인데, 국내적으로 비교하자면 트래픽에서 네이버보다 너무 밀리니 애드센스의 장점이 별로 살지 않고, 확장성으로 비교해도 워드프레스보다 우월한 점이 없습니다. 하나 꼽아보자면 다음 블로그 탭에서 티스토리만 띄워준다는것 정도 되겠네요.

최종정리

이 글은 처음부터 수익형 블로그를 전제하고 썼습니다.

오로지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만을 염두해두고 말이죠.

유투브를 보시면 국내생태로만도 미친듯이 해서 월 1,000 가깝게 찍고 있는 정말 소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과 품이 드는 일이죠. 실제로 해보시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그렇게 빠르게 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건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내것으로 쌓여간다는 점에서 직장생활보단 투자가 가치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문에서 말씀드렸듯 구글이 지배한 웹생태계에서 영문/ 중국어/ 스페인어로 가치있는 자료들을 포스팅한다면 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그 길을 보고 가는 중입니다.

함께 도전하실 분들 환영입니다. 계속적으로 이 주제에 대한 도움 글을 써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