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하나를 하더라도 블루레이 고화질 영상 하나를 보더라도 하나당 20-30GB기가를 잡아먹는 요즘~
별 중요하지 않은 자료라도 이상하게 쟁이고 싶은 우리의 심리를 공략한 NAS 를 사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겁니다.
저도 나스를 15년간 사용하며 4TB짜리 하드를 10개쯤 날려먹었네요. 4TB 하드가 비쌀때부터 조금씩 모아 하나, 둘 추가를 하며 나름의 만족을 갖고 살았는데 하드가 죽는 순간이면 돈 날리는것도 속상하지만 무엇보다 유지보수 작업을 해야 하는것이 더 번거로웠습니다. 경험 해 보신분들은 아시죠??
처음 구성할 때 조금더 비싸더라도 클라우드용(나스용) 하드를 사지 못했던것을 후회하며 새로 들이는 녀석들은 모두 NAS용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용량 하드! 어떻게 사고 계신가요?

오늘 고용량 NAS용 하드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8TB 기준으로 한번 가격을 보겠습니다.

단품 하드 최저 가격이 다나와 기준으로 32만원쯤으로 나오는군요.

이걸 어떻게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을까요???

전 이걸 삽니다.

웨스턴디지털의 elements와 easystore 입니다.

WD의 엘레멘츠와 이지스토어는 완성형 하드로 저 자체가 netstorage 입니다.

하드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저 자체가 하나의 완성품으로 저장용량에 맞게 사용을 하는 것이죠.
라고 WD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쓰는건 유저 맘대로죠~

그럼 가격을 볼까요??

어떻습니까!
최저가격 21만원대!

단품하드가 32만원대 하던것과 비교해보니 가격이 10만원이나 쌉니다.

여기저기 검색과 쿠폰신공을 발휘하고 블프같은 쇼핑 대란을 이용하면 8TB를 18만원까지 구입할 수가 있죠.

저는 elements보다는 easystore를 추천하는데요~

이유는 완제품의 하우징 자체가 너무 이쁘고, 내 돈 주고산 PCB를 굳이 버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알맹이만 빼서 다른 쓰고 내 구형하드를 넣으면 그대로 net storage로 활용을 할 수 있는데 elements 같은 경우는 탈거시 필연적으로 브라켓이 부러져 버립니다. 하지만 easystore는 고대로~~~ 얌전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번에 이렇게 해서 4개를 질렀더니 용량부자가 된 느낌적인 느낌!
와이프도 모르는 나만의 행복감에 젖어 오만가지를 하드에 넣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제 HDD는 WD 완성형 하드로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