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의 장점]

  1. 스크랩 기능
  2. 폴더와 태그 형식의 자료 분류 기능
  3. 강력한 공유 기능
  4. 또 있나??

[에버노트 이탈 경위 – 유료화]

에버노트 이탈자입니다.

물론 왠지 공유플랫폼에 내 소중한 메모들을 적는다는 것이 껄끄러워 평소에도 잘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최근 에버노트로 공유된 자료를 받느라 100만년만에 에버노트에 들어갔더니 일단 비번 바꿔라 장치에 연결 인증해라 뭐 할 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넘나 중요한 자료인지라 그 모든 과정을 참고 해냈습니다!!! 그런데 왠걸

장치 연결이 초과됐으니 유료결제하라는 팝업이 뜹니다 ㅜㅠ

저와 같은 불만 사항으로 공유노트 사용을 포기하신 분들이 꽤 계실것 같아 에버노트 보다 훠~~~~얼 씬 속편한 시놀로지의 노트스테이션을 소개합니다.

[시놀로지 노트스테이션]

우선 에버노트의 기능을 커버할 수 있는지가 가장 관건이겠죠?

위에서 에버노트의 장점으로 꼽았던 부분으로 체크해 볼께요.

<스크랩 기능>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보시면 에버노트의 스크랩 기능뿐 아니라 시놀로지의 노트스테이션도 있습니다.

확장프로그램 추가하시면 작업표시줄 옆에 노트아이콘이 표시되고, 크롬으로 보이는 어떤 페이지든 바로바로 스크랩 할 수 있답니다. 스크랩의 형태도 간소화된 컨텐츠로 txt 위주로 퍼갈 수도 있고, 전체 퍼가기도 가능하며 원하는 영역만 스크랩하여 이미지형태로 찍어 갈 수 도 있습니다. 이미지형태의 장점은 기간이 오래될 경우 원문이 변경되거나 접근이 불가할 때도 여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폴더와 태그 형식의 자료 분류 기능>

이 부분 역시 노트스테이션이 대체 하고도 남습니다.

간략하게 보여드리면, 노트스테이션의 폴더 계열은 “메모(암호화 가능) – 메모장 – 책장” 으로 분류됩니다. 게다가 각 메모에 테그를 입력할 경우 위 이미지 처럼 태그별로도 접근이 가능하죠.

<강력한 공유 기능>

공유기능은 뭐 당연한겁니다. 태생이 공유노트니까요.

각 메모별로 공유 버튼을 누르시면 공유링크를 생성해 줍니다.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도 있고, 원하는 사용자에게만 공유할 수도 있으며 단순히 열람만 하게 할 수도 있고, 공동 편집도 가능합니다.

<또 있나??>

에버노트는 사실 많이 안 써봐서 어떤 부가 기능이 있는지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제 경우 2대의 장치로만 인증할 수 있는 에버노트는 멀티디바이스 시대에 진즉에 손절했으니까요 ㅎ

노트스테이션의 경우 추가적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어플과 브라우저로 접근할 수 있는 방식 이외에도 다양한 디바이스 전용 앱들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우선은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PC용 앱으로 윈도우/ 맥 모두 지원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위젯

이렇게 세 종류를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활용하실 수 있답니다.

물론 노트스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놀로지 서버를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시놀로지의 DSM은 기본적으로 개발자에게 오픈소스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PC용 해놀로지로도 사용이 가능하죠.

제 경우 시놀로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성능의 한계로 안쓰는 PC를 이용해 해놀로지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안정성은 시놀로지가 좋지만 해놀로지의 퍼포먼스는 어마무시하죠.

곧 해놀로지에 관련한 자료도 차근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