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도메인으로 무한대의 사이트를 만들고 SSL을 적용할 수 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NAS를 활용한 엄청난 팁들이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은 그야말로 적은 금액으로 삶의 질을(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XE나 제로보드, 워드프레스 등 설치형 블로그를 가장 일반적으로는 AWS나 CAFE24등의 호스팅 업체의 WEB-STORAGE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비지니스 서비스 또는 트래픽이 많이 예상되는 커뮤니티용으로는 상업용 호스팅을 이용하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 개인이 사용하는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는 사설 호스팅을 사용할 때 잇점이 더 많아 보입니다.

일단 HDD용량에서 여유롭고, 일정수준까진 트래픽에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뿐만아니라 가장 중요한 부분!! 하나의 도메인을 구매한 후 서브도메인의 설정으로 무한대의 사이트를 생성할 수 있고, 모두 무료로 SSL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그렇죠!

요즘은 브라우저사의 웹표준에 의해 IE 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브라우저가 SSL을 필수로 요구하며, 보안설정이 되어 있지 않을 때 노출을 시켜주지 않는 등의 패널티가 있다보니 이 부분이 필수인데, 개인용 블로그에 너무 많은 돈을 들이는것은 어불성설일듯하여 본 글을 작성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분은 그럼 네이버나 티스토리를 하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인간의 다양한 취향이란 언제나 틀을 깨는 법이어서 워드프레스를 굳이 고집하는 사람들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 서론이 길었는데 그럼 시작해볼께요.


[시놀로지 웹스테이션 기본설정]

본 글에서는 시놀로지 웹스테이션을 이용한 설치형 블로그 셋팅만 다루겠습니다.

웹스테이션은 외부접속을 가능케 해주는 시놀로지의 웹서버입니다. 외부접속이 되니 외부에서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가능합니다.

웹 스테이션을 활성화 하면 기본적으로 web이란 공유폴더가 생성되며 index.php를 만들어 web 폴더를 웹서버의 root로 인식합니다.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려면 DB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DB관리툴인 MariaDB 5/ MariaDB 10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MySql 관리툴인 phpMyAdmin도 설치해줍니다.

DSM6 부터는 기본적으로 웹서버는 NginX 가 돌아갑니다. 하지만 아파치를 패키지 센터에서 추가 셋팅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쉽게 설치하려면

설치된 웹스테이션에 접속하시면 이렇게 일괄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설정’ 에서는 웹서버의 디폴트 서버와 PHP 버전을 선택할 수 있으며 ‘PHP설정’에서는 설치된 PHP의 옵션을 변경할 수 있고, ‘가상호스트’에서는 내부 폴더를 특정 도메인으로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가상호스트를 잘 사용하시는 것이 아주 ‘교양돋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의 설정으로 사이트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죠.

[시놀로지 웹스테이션 확장설정 – 사용자 개별설정]

뿐만아니라 만약 하나의 서버를 여러명의 유저가 사용한다면 각 사용자별도 사용자별 폴더(homes)에 가상호스트 하여 ‘homes-사용자명’ 폴더 하위에 ‘www’폴더를 생성해 이 폴더를 root로 잡아줍니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접속 주소가 매우 복잡해 지기 때문에 별도의 가상호스트 셋팅은 필수입니다만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웹스테이션의 사용방법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처음이라 부족한 글이지만 초보자 분들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질문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